🩺 목차
- 췌장암이란?
- 췌장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의 어려움
- 췌장암 초기증상 10가지
- 자가진단 시 주의할 점
- 조기 검진과 예방 방법
1.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장기인 ‘췌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췌장은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췌장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주변 장기로 침투하기 쉬워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췌장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의 어려움
2023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췌장암은 암 사망 원인 중 5위를 차지하며 5년 생존율은 약 16.5%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3~4기 이후에 발견되며, 조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바이오마커(CA19-9, CEA 등)의 정확도가 낮아 진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3. 췌장암 초기증상 10가지
① 소화불량 및 구토
췌장이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 지방 소화에 문제가 생기며 메스꺼움, 구토, 소화불량이 나타납니다.
② 복부 통증 및 등 통증
명치 부위나 왼쪽 아랫배에 통증이 생기며, 등이 뻐근하거나 허리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고, 앉거나 몸을 숙이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③ 황달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암이 담관을 압박해 빌리루빈이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④ 짙은 갈색 소변 및 회색빛 대변
담즙의 흐름이 막히면 소변이 짙은 색으로 변하고, 대변은 회색빛을 띠거나 물에 뜨는 기름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⑤ 급격한 체중 감소
식욕이 줄고 소화가 어려워지면서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⑥ 당뇨병의 악화 또는 새로 발생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기능 저하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⑦ 빠른 포만감
종양이 위를 압박하거나 담즙이 고이면서 식사 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⑧ 지속적인 피로감
암세포의 활동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지고, 만성적인 피로와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⑨ 피부 가려움증
황달과 함께 피부에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담즙 성분이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⑩ 정맥염 및 혈전
췌장암이 진행되면 혈액 응고 이상으로 인해 정맥염이나 혈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붉은 선이 나타나거나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4. 자가진단 시 주의할 점
췌장암은 다른 질환과 증상이 유사해 자가진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6개월 내 체중이 10% 이상 감소
-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
- 황달 증상과 함께 복통, 소화불량이 동반
- 소변 색이 짙어지고 대변이 회색빛으로 변화
5. 조기 검진과 예방 방법
현재 췌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혈액 속 cfDNA(세포 유래 DNA)를 분석해 암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파악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 바이오마커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이며, 향후 조기 진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 금연 및 절주
- 고지방·고열량 식단 피하기
- 당뇨병 및 만성 췌장염 관리
- 가족력 있는 경우 정기 검진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미세한 증상이라도 무시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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