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현장 조사 배터리 3개 국과수로 감식 의뢰

🔥 국정자원 화재, 3D 스캔으로 발화 원인 추적 중

지난 9월 26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는 정부 전산망을 마비시키며 전국적인 혼란을 불러왔습니다. 현재 경찰과 국과수는 4일째 현장 감식을 이어가며 발화 원인을 집중 조사 중입니다.

 

 

🔍 현장 조사 핵심 내용

• 3D 스캐너를 활용해 발화 추정 지점인 UPS용 리튬이온배터리 내부를 정밀 스캔
• 배터리 6개 중 3개는 국과수로 감식 의뢰, 나머지 3개도 안정화 후 분석 예정
• 작업자 12명 조사 완료, 전기 자격증 보유 여부 및 작업 매뉴얼 준수 여부 확인 중

 

⚠️ 화재 발생 경위

• 서버와 분리된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는 작업 중 발생
• 국정자원 측은 “전원을 끈 후 40분 뒤 불이 났다”고 설명
• 일부에서는 “전원 차단이 늦었다”는 의혹도 제기됨

 

 

📉 피해 규모

•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 중 96개 직접 피해, 복구까지 약 4주 소요 예상
• 민원 처리, 행정 서비스 등 다수 시스템이 중단돼 국민 불편 지속

 

 

이 화재는 단순한 사고를 넘어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성과 관리 체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