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 차량 돌진 사건 부천시장 교통사고 이어 고령운전자 논란

🚨 사건 개요

지난 11월 18일 낮 12시 20분경,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공영주차장 출구에서 70대 운전자 A씨(73)가 몰던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30대 여성 B씨와 2살 딸 C양이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 B씨(3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 C양(2세 딸): 목과 다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 역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 운전자 A씨: 머리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

 

 

📌 사고 원인 및 조사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차량은 주차장 출구에서 잠시 정차한 뒤 차단기를 뚫고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진술했으며, 급발진은 주장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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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찰은 현장 CCTV와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부천 제일시장에서 1톤 트럭으로 돌진사고를 낸 60대 운전자 A씨가 15일 오후 경기 부천시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15 (부천=뉴스1)

 

🧓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 우려

이번 사건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고령 운전자 돌진 사고와 맞물려 사회적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불과 며칠 전 경기 부천에서도 60대 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시장으로 돌진해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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