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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
서울 아파트 시장의 매수심리가 2개월여 만에 꺾였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규제지역 확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겹치며, 매수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1.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왜 꺾였나?
- 10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3.2로, 직전 주(105.4) 대비 2.2포인트 하락
- 이는 지난 8월 18일(99.1) 이후 9주 만의 하락 전환으로, 상승세를 이어오던 흐름이 멈춘 셈.
- 매매수급지수란 수요와 공급의 비중을 점수화한 지표로, 100 이상이면 매수세 우위, 100 이하이면 매도세 우위로 해석됨.

2. 🧾 10·15 부동산 대책 핵심 내용
- 규제지역 확대: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 대출 규제 강화:
- 무주택자 및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LTV 한도 70% → 40%로 축소
- 15억 원 초과 주택의 주담대 한도 2억~4억 원으로 제한
- 갭투자 차단: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2년 실거주 의무 부여, 전세 끼고 매수하는 방식 불가능

3. 📊 지역별 매수심리 변화
| 강북권역 | 104.8 → 101.6 | -3.2p |
| 강남권역 | 106.0 → 104.7 | -1.3p |
| 도심권 (종로·중구·용산) | 115.0 → 109.3 | -5.7p |
| 서북권 (마포 등) | 107.7 → 104.9 | -2.8p |
| 동북권 (노원·도봉·강북 등) | 101.8 → 99.0 | 매도세 우위 전환 |
강북권의 하락폭이 강남권보다 더 컸으며, 특히 도심권과 동북권에서 매도세가 강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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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전문가 분석
- 대출 의존도가 높은 강북권에서 매수심리 위축이 더 크게 나타남.
- 강남권은 이미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었고, 현금 보유자가 많아 대출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음.
-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에서 ‘삼중 규제’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

5. 🔍 향후 전망
- 매수심리 위축이 단기 조정인지, 장기 침체로 이어질지는 추가 정책과 금리 흐름에 따라 달라질 전망.
- 정부의 규제 강화가 투기 수요 억제에는 효과적이지만, 실수요자까지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

결론: 10·15 대책은 서울 아파트 시장의 과열을 진정시키는 데 일정 부분 효과를 보였지만, 실수요자들의 접근성까지 제한될 수 있어 향후 정책의 정교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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