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 별세 사망 이유 나이 아내 아들

🕊️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별세…산업계의 거목이 떠나다

2025년 10월 6일, 한국 비철금속 산업의 선구자이자 고려아연을 세계적인 제련 기업으로 키워낸
최창걸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84세.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중
가족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조용히 영면에 들었습니다.

 

🧓 향년 84세, 황해도 봉산 출신

• 출생: 1941년 황해도 봉산
• 학력: 경기고 → 서울대 경제학과 →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 경력: 1974년 고려아연 창립 멤버 → 1980년 대표이사 → 명예회장

그는 자원 빈국이라 불리던 한국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해보자”는 개척정신으로
비철금속 제련 산업을 일궈냈습니다.

 

💍 배우자: 유중근 여사

최 명예회장의 부인은 유중근 여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두 사람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철학을 실천해왔습니다.

 

유중근 여사 (배우자)

 

👨‍👦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

• 임종을 지킨 가족:
  • 유중근 여사 (배우자)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아들)
  •  

    

    최윤범 회장 (아들)

고인의 장례는 고려아연 회사장으로
10월 7일부터 4일간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
영결식은 10월 10일 오전 8시에 거행됩니다.

 

🌍 기술로 세상을 바꾼 사람

최창걸 명예회장은
“기술은 돈보다 강하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을 세계 제련업계의 기준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의 별세는 단순한 기업인의 죽음을 넘어,
한국 산업화의 한 시대가 저문 순간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